프레임

비행체 몸체에 해당되는 부분입니다. FPV가 아니더라도 드론의 경우 충돌이나 낙하가 잦아서 프레임이 중요합니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소재는 탄소섬유입니다. 가격대비 우수한 강도를 지니고 있습니다.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습니다.

재료에 따른 분류

알루미늄(arm) > 카본 fiber > Glass Fiber 이외에 소재로 티타늄으로도 가능하나 가격때문에 저가형에서는 찾아보기 힘들다. 알루미늄 ARM

프레임 재료

  • 나무(Wood)
    • 프로토타입을 만들떄는 나무를 선택하는 것이 어쩌면 가장 현명한 선택일 수 있다. 싸고 가공이 쉽고 무엇보다 구하기 쉽다. 빠른 시간내에 만들수 있다. 하지만 부서지기 쉽다는 단점이 있다. 이런 단점은 코칭이나 표면처리 방법으로 일정부분 커버할 수 있다.
  • 폼(Foam)
    • 다양한 재료로 된 폼을 시중에서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가공이 나무보다 쉽지만 그만큼 강도가 약해서 프레임으로 사용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 프로토타입 개발 초기에 비행체의 모양을 검증하고 실내에서 간단한 실험 용도로는 적합해 보인다. 활용분야는 프로펠러 가드, 랜딩기어와 같이 충격 흡수하는 주변보호 장치로 적당해 보인다.
  • 플라스틱
    • 3D 프린터의 발달로 쉽게 접할 수 있다. 캐드와 같은 3D 설계 도구를 이용해서 원하는 모양의 비행체를 쉽게 개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실제 비행을 위한 제품으로 활용할 만큼 강하지 않다. 작은 크기의 드론을 만드는데 적합해 보인다.
  • 알루미늄
    • 다른 재료에 비해서 쉽게 부서지지 않는 장점이 있다. 알루미늄이 가볍기는 하나 다른 재료들보다는 무게가 더 나간다. 가공에 드는 비용이 많이 드는 편이다. 고급 비행체의 일부분을 알루미늄으로 구성하는 경우가 있다. 금속의 특성상 충돌하더라도 부서지지 않고 휘어지는 특징 있다.
  • G10
    • 다양한 소재의 광섬유(유리 소재). 탄소섬유와 비슷한 특징을 가진다. 보통 상판이나 하판에 주로 사용된다. 탄소섬유보다 조금 저렴한 편이다. 탄소섬유와 가장 큰 차이점은 RF신호를 방해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 탄소섬유(Carbon Fiber)
    • 드론에서 가장 대중적으로 사용하는 소재이다. 가볍우면서 강도가 강하다. 플라스틱처럼 원하는 모양을 내기가 힘들다. 탄소섬유의 경우 제조시 넓은 판이나 튜브 형태로 대량생산된다. 따라서 큰 탄소섬유 판을 구매해서 이를 특정 패턴으로 잘라서 판매한다. G10과 가장 큰 차이점은 RF신호를 방해한다는 것이다. 비행체에 장착하는 리시버나 기타 안테나와의 사용시 이점을 고려하여야 한다.

확인

  • 프레임 고르기

  • Power Distribution Board (PDB) 제공 유무
    • 배터리로부터 전원을 모터와 클라이트 컨트롤러로 전달하는 방법을 확인해야 한다.
  • 카메라 장착 부분
    • GoPro 등을 가지고 있다면 GoPro를 지원하는 보드를 고르면 쉽게 장착할 수 있다. 기타 형태의 카메라의 경우 프레임에 부착 가능한 어댑터를 함께 지원하는지 또 어떤 모양인지를 구입하기 전에 확인하자.
    • FPV 카메라
  • 날개 부분이 접히는지 여부
    • 작은 쿼드드론의 경우는 이동에 문제가 없겠지만 크기가 커지면 운반이 어렵다. 날개부분을 접을 수 있는 드론 프레임이 있으며 가격이 2배 이상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